12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위센터는 2023년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위촉식·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각 자문의 7~8인을 위촉했으며 업무 관계자들이 각 위촉기관으로 방문해 위촉장 배부 및 청렴 교육, 사업 내실화를 위한 운영 방향 토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는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위촉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신청 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가 신청 학교로 방문해 해당 사례에 대한 맞춤형 자문 또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아동·청소년 시기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학생에 대한 개입 및 치료 연계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박봉규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사업을 통해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와 교사에게 보다 빠른 자문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 및 행복한 학교 생활을 도모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