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에 따르면 2022년 99명이 공공기관 및 대기업·중견기업 등에 취업했다.
졸업자 수가 330명인 점을 고려할 때 30%가 공공 및 대기업 등에 취업한 셈이다. 여기에 공직진출 67명을 더하면 지난해 50% 이상이 공직과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 취업한 것이다.
주요 취업처는 자치행정학과 학생이 삼성전자를, 경찰행정학과 학생은 에스원, 롯데쇼핑, 서브원 등이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과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엔지니어링, 애경, 동일기술, 대명GEC, 행림종합건설 등에 취업했다.
특히 LG이노텍과 코닝정밀소재, 케이지동부제철, 국제엘렉트릭코리아, 서브원 취업에는 전기전자공학과가 두각을 나타냈고, 컴퓨터공학과재학생은 LGU+, 보령그룹 등에 취직했다.
이처럼 공공기관 및 중견·대기업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취업지원처에서 운영하는 산업맞춤형 취업스터디와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등이 뒷받침한 덕분이다.
실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 에스원, 포스코케미컬, LG이노텍, LGU+, 코닝정밀소재, 케이지동부제철, 보령그룹, 서브원, 국제엘렉트릭코리아 등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