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종합문화체육센터 3곳 동시 본격 건립공사 착수

문화동 한밭도서관,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비래동 길치문화공원 공사 착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1.15 15:30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에 건립되는 복합문화체육센터.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중구, 유성구, 대덕구 등 3개 자치구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가 본격 착수했다.

시는 오는 18일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 유성구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대덕구 비래동 길치문화공원 등 3곳에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는 공사를 동시에 착공한다.

한밭도서관 230억 원, 작은내수변공원 220억 원, 길치근린문화공원 200억 원 등 총 6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복합문화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그동안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쳤다.

지난해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번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한밭도서관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3171㎡, 지하1층 ~ 지상 3층으로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들어선다.

한편 시는 기존 한밭도서관과 복합문화체육센터 준공 후 이용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260대(옥상포함) 주차기가 가능한 지상 3층 규모의 주차빌딩을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작은내수변공원에 조성하는 센터는 연면적 4,415㎡, 지하2층 ~ 지상2층, 길치문화공원에 조성하는 센터는 연면적 3,285㎡, 지하1층 ~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다.

시는 3곳의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부족한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다목적체육관 및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등은 지역주민의 여가 활동을 확대해 삶의 질 향상에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지역 사회의 문화·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주민의 워라밸 향상, 나아가 살기 좋은 시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특히 주민의 활용도가 높은 시설인 만큼 시에서 추진하는 명품건축물로 짓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