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운의 1호 러브투어 관광객은 80명의 회원과 제천을 방문한 KCA 대한문화역사탐방연합회 강건식 회장에게 돌아갔다.
시는 지난 14일 역전한마음시장에서 환영식을 열고 강 회장에게 5만 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증정했다.
방문객들은 이날 제천 관광명소 배론성지와 정방사를 답사하고 역전한마음시장을 방문해 환영식과 먹거리, 특산품,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 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관광객이 관광버스를 임대해 올 경우 임차보존료 35만 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또 청풍호 유람선 및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입장)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예약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043-641-4805)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 관광산업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5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 모객에 앞장서겠다”며 “투어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러브투어 해설사 교육 강화 등 질적 향상을 통해 관광객들의 재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