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책과 체험이 결합된 공간 조성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기존 산성도서관을 AR·VR 체험형 독서콘 텐츠와 놀이·창작 공간 조성 등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조성한 것이다.
예산 18억원을 확보해 지상 1~3층 내부 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1층 영어자료실과 북카페형 열람공간, 2층 유아자료실, 3층 어린이자료실 등 개방형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또 이용자와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실·창작공간 명칭을 제안받아 어린이도서관의 상징성과 특색이 반영된 명칭을 사용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다양한 책 기반 창작 체험 활동과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의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