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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맞벌이 부부 위한 현실적 돌봄서비스 필요”

2023 주요업무계획보고회서 노인일자리 등 연계 방안 마련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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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17 17:39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김태흠 지사 모습(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밤 늦게까지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방과후 돌봄 같은 경우 5시나 6시 종료되어 부랴부랴 가야하는 경우가 많다”며 “일부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밤 10시가 됐던 맞벌이 부부를 위해 늦게까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 며 “돌봄 시간을 연장하는 등 돌봄에 있어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새로운 돌봄서비스 마련을 위한 예시로 노인일자리와 연계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어르신들이 돌아가면서 3시간씩 짧게 돌봄을 하면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적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은 경험이 많으시니까 부모들도 자녀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의료 취약지인 서남부권(보령·서천·부여·청양)의 응급의료체계 강화 사업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 지사는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사업은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주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홍보나 안내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의료 취약지인 서남부권(보령·서천·부여·청양)의 응급의료체계 강화 사업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 지사는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사업은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주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홍보나 안내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관련 각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빠른 시일 내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줄 것을 주문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서도 각 시도마다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부분을 언급한 뒤, 충남에서는 기부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자부심이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을 고민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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