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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재정 1조원 시대, 인구 늘리기 군정 집중”

신년 언론간담회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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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18 11:03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예산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2023년 새해를 맞아 군은 산업단지 조성 및 우량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대규모 사업 추진, 국․도비 확보,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재정 1조원 시대 개척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는 충남 경제 중심 예산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본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716억 원이 증가한 8344억 원을 편성했으며, 선제적 대응으로 생활SOC 분야 등 93개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5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어 “지난해 우량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지역사랑 상품권 상시 할인 판매와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나섰다”며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및 수덕사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보훈가족 및 단체, 여성 등 모든 군민을 위한 복지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예우받는 어르신, 소외 없는 복지 예산군’을 조성할 방침”이라며“농업 경쟁력 제고 및 농산물 고품질화, 가축 전염병 확산방지와 축산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농업인이 대우받고 소득이 보장되는 예산군’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구 덕산온천관광호텔 재개발을 통해 내포 혁신도시의 배후도시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 긴밀히 협의하는 가운데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 관광사업 구축 및 경쟁력 있는 지역 향토축제 육성을 통한 ‘문화와 관광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창출하는 예산군’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군은 20년 동안 방치된 구 충남방적을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재탄생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며,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조기 완공, 내포-천안 간 고속도로 민자 유치 등 신도청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최 군수는 “2023년은 민선8기 군정이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일을 추진하는 첫 해로 재정 1조 원 시대 개척과 인구 늘리기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내포 혁신도시의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조기 건설과 대규모 민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 도청 소재지 위상에 걸맞는 예산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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