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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적십자사,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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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18 15:14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사진=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가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운영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HEY! 세상을 바꾸는 우리)」가 충남도내 중·고교생 총 868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은 국제적십자사연맹에서 개발한 YABC(청소년 행동 변화 프로그램)를 한국의 문화와 교육 환경 및 정책을 반영해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와 함께 재구성한 인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10가지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교육부 위탁사업인 「2022년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제」에서 2022년 유일하게 신규인증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문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된 신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많은 학교가 교육을 신청했다.”며 “도내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2023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적십자사의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은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와 RCY본부 간 교육일정 및 교육주제를 협의 후 강사를 파견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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