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18일 홍성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충남학교협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 5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등 관련 안건을 자문.의결했다고 밝혔다.
3년마다 수립하는 충남학교협동조합 2기 기본계획(2023-2025)에는 학교협동조합 기반 구축, 학교협동조합 내실화, 효율적인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이 담겨있다.
또한 매년 예산 범위 내에서 신규 사업 신청교는 1000만원, 2년차부터 700만원 내외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직원 및 외부전문지원단을 꾸려 맞춤형 컨설팅을 집중 추진한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충남학교협동조합은 작년까지 총 14교가 교육부 인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고 10여개의 학교가 교육 연수에 참여하면서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동조합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증진하고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경제 원리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