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완섭 서산시장, “오감만족 관광도시 ‘해뜨는 서산’ 만들 터”

권역·분야별 집중 위해 3개 권역…관광정책 청사진 밝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1.19 15:05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9일 브리핑룸에서 서산시 관광종합 마스터플랜 언론 브리핑을 통해 관광 미래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찾고 싶은 관광 모델 도시 육성을 목표로 오감만족 관광도시 해뜨는 서산을 만들겠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9일 브리핑룸에서 관광종합 마스터플랜 언론 브리핑을 열고 4개년도 이상의 중·장기 종합계획인 관광종합 마스터플랜의 수립 배경, 목적,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코자 함이다”며 마스터 플랜의 수립 배경과 목적을 설명했다.

이어 “권역별·분야별 집중화를 위해 서산시 15개 읍면동을 동부, 중부, 서부 총 3개의 권역의 관광벨트로 나눠 총 47개의 관광사업을 계획했다”며 “이에 따른 추정 사업비는 민자 유치 3929억 원을 포함한 총 1조 595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이 시장은 서산시 관광종합 마스터플랜의 세 가지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첫 번째로 해양-생태자원 연계 웰니스 관광을 강화를 위해 “해양·생태·산림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을 활용해 치유관광 수요에 부합하는 웰빙과 치유, 휴식의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가야산 산림휴양복지 숲 △운산 한우목장 (가칭)서산알프스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조성 △벌천포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들었다.

두 번째로 “서산시의 역사와 문화, 종교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거점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원사지에 박물관 기능을 갖춘 방문자센터, 해미국제성지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자원 활용, 밤하늘 산책원, 가아샨 옛절터 이야기길 조성 등을 언급했다.

세 번째로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관광지 및 숙박시설 조성을 위해 민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사업으로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서산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관광시설 조성 △체험형 테마파크 조성 △삼길산 종합관광개발 등을 들었다.

이 시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이 서산시의 관광산업의 지평을 확장하는 청사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세계 속에서 환하게 떠오르는 해뜨는 서산이 구현될 수 있도록 승풍파랑의 기세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