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충주호암 행복주택 16형의 경우 7명 모집에 103명이 신청하여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급은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국민·영구·행복주택 중 3개월 이상 공실을 전세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했다.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해당 임대주택이 위치하는 충북도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했다. 신청자는 입주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5월 임대차계약체결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최근 이른바 ‘빌라왕’ 사건 등 일반주택 전세계약 불안에 따른 안정적인 주거지 선호 및 고금리로 인한 전세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전한 공공 LH 임대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백대현 충북지사장은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하고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밀착형 주거복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 임대주택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는 상시 LH 대표번호(1600-1004)로 문의해 상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