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천시, 종합운동장 인근 대규모 스포츠 인프라 시설 확충 '파란불'…충북도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원안 수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1.26 14:21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충청북도에 요청한 제천체육관 일원 용도지역 변경 심의 자료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스포츠 메카로 비상하기 위한 종합운동장 일원 대규모 스포츠 인프라 시설 확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제천시는 충청북도에 제천체육관 주변 체육시설 지역을 자연녹지 지역(건폐율 20% 미만)에서 제1종 일반주거지역(건폐율 60% 미만)으로 변경 결정을 요청했다.

충청북도는 2023년 제1회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제천시가 요청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결정 건을 원안 수용했다.

이번 수용으로 제천체육관 주변에 기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올림픽스포츠센터 외 대규모 스포츠 인프라 시설 확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실내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제천종합체육관 신설과 체조 연습장 추가 건립 등을 검토하고 있는 시는 이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 개최 및 전지훈련 최적지 제천, 체조도시 메카 제천, 1일 5000명 체류형 스포츠 도시 제천을 위해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로 다양한 스포츠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6년 개관 목표로 약 4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만㎡, 관람석 4000석 규모의 제천종합체육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1500㎡ 규모의 체조연습장은 60억 원의 사업비를 반영해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체육시설 인프라가 구축되면 기존 제천체육관은 생활체육 프로그램 강습 등 시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