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백남성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종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이 참석해 개인택시면허를 양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지원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1억원을 출연하고 대출기간동안 1.5% 이자지원을, 농협은행은 1억원 출연과 일반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대출지원을, 충남신보는 24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한도 및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되며 현재 천안시 개인택시 면허거래가격(약 2억원)을 고려해 업체당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대출기간(10년) 동안 1.5%의 이자가 지원되며 충남신보 보증료는 최대 연 0.8%로 적용된다.
대출지원 협약보증은 2월 초에 시행되며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충남신보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 농협은행, 충남신보가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협의해 온 만큼 이 협약을 통해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