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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다문화가족·외국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15억 원 투입

수요자 중심 사업 추진…동포가족 등 기존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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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26 16:23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올해 1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족·외국민주민·동포가족 등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 어울림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등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도민의 다문화 인식 제고, 고려인 동포 등 정착지원 을 위한 다문화 어울림 사업에 올해 15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먼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세계적(글로벌) 인재 양성 ▲다문화가족 취·창업 지원 ▲상호 문화 이해 교육 ▲다문화 신문 발간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한국어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외에도 결혼이주여성, 중도입국자녀, 동포가족 등을 포함해 다양한 대상자가 원활히 지역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심리·정서지원,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 고려인 정착지원, 시군별 신규 사업 발굴 추진 등 시군별 여건 및 특성에 맞는 사업도 선택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해에는 신규사업으로 동포가족(고려인 등) 등 정착 지원도 추진한다. 도내 거주하는 동포가족의 안정적 정착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시군 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사회의 갈등 통합 및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여가는 정책이 필요한 만큼 도내 다문화 인식 제고에 힘쓰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등 정책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의 발굴·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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