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부터 4년간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온 곽애자 회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선출된 김권순 회장이 취임했다.
부회장은 이명희 대소원면생활개선회장, 총무는 김영희 소태면 회장이 임명됐다.
또한 동량면 이회화 회장과 엄정면 오은숙 회장이 각각 감사로 임명됐다.
행사는 취임사, 축사, 읍면동 신임회장 인사, 기념촬영, 탄소중립 실천 교육, 연시총회 등으로 진행됐다.
김권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사명감을 가지고 700여 명의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는 1995년 2월 농촌가정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선도하며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농촌 여성 후계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지난 27년간 충주시 농업, 농촌의 현장에서 지역농업발전 및 농촌 여성 생활개선 및 후계 영농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