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충북대학교병원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 합동 보건의료 인프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의 협력 내용은 △상호 유기적 연계·협력 응급의료체계 구축 △응급환자 발생 시 안전에 대한 사항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증평군 지역사회 지원 및 상생협력에 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응급·재난 상황에서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양질의 보건 의료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응급 의료 서비스 개선과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이번달에 효성병원과도 응급의료 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최영석 원장은 “상호 연계 유기적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주민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응급의료 체계를 갖춘 병원유치는 증평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병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