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가칭 아산천우물초(49학급·1262명)와 가칭 아산애현초(39학급·899명), 가칭 북아산고(25학급·775명) 신설 방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홍주초(48학급·1094명)는 신축 이전한다.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아산천우물초와 아산애현초에는 아산시 신창면·배방읍 등 주택개발사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유입되는 학생들을 배치한다.
아산시 둔포면에 들어서는 북아산고는 2025년 3월 개교한다.
문화재보호구역인 홍성 홍주읍성 내 위치해 이전이 불가피한 홍주초는 2026년 3월 충남도청이 입주한 내포신도시 인근으로 신축 이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산·홍성지역 과밀을 해소해 최적의 교육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예정된 시기에 차질없이 개교하도록 학교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