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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미호강 둔치에 유채꽃밭 시범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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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01 15:42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1호 공약사업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기정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미호강 생태보전과 경관 개선을 위해 유채꽃밭을 조성한다.

유채꽃밭 조성 위치는 침수 위험이 낮고 파크골프장 인근으로 경관제고 효과가 높은 청주시 흥덕구 상신동 146-1 일원으로 약 9856㎡의 면적을 시범 조성해 도민에게 볼거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유채꽃밭은 미호강의 수질복원, 친수여가공간 조성의 목적에 따라 하천 유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작한다.

우선 꽃밭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하천 점용허가 신청서를 청주시 하천과에 제출했고, 하천 점용허가가 완료되면 중부지방 유채 파종적기인 3월 초순에 유채종자를 파종해 5월이면 개화돼 7월까지 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미호강 생태를 보전하면서 방치된 둔치를 최대한 활용하는 해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민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고 탄소도 저감하는 1석 2조 효과를 거두겠다는 구상”이라며 “향후 사업면적 확대를 위해 관련기관, 환경단체 등 의견을 주기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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