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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난해 하반기를 빛낸 5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선제적 가축질병 방역, 소통 기반의 전선지중화 추진 등 우수공무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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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01 13:38
  • 기자명 By. 여정 기자
▲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해 하반기 추진한 군정업무 중 5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후 관련 공무원들을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조직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며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및 포상함으로써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뽑고 있다.

군은 이번 상반기에도 부서 추전에 따른 실적 검증, 실무심사와 영동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5개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해 2월 정례조회시 시상했다.

선정시에는 군민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및 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쳤다.

총 7건의 제출된 사례중에서, 단순히 실적과 능력이 뛰어난 우수자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꼼꼼히 살폈다.

그 결과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5건으로, 농정과 김재현 가축방역팀장, 도시건축과 이방열 도시계획팀장, 행정과 조정민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박성준 주무관, 힐링사업소 김종선 주무관 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농정과 김재현 팀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재난적 가축질병의 사전차단과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방역사업을 벌여 충청북도 유일의 가축질병 청정지역 사수와 안정적인 축산기반 구축에 앞장섰다.

도시건축과 이방열 팀장은 전선지중화사업 추진시 공정별 가가호호 방문하여 사업설명 후 이해를 구했으며, 공사감독자, 주민대표가 함께하는 온라인채널을 운영해 주민 불편 최소화와 민관 유대감 형성 등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행정과 조정민 주무관은 군 시설물의 노후된 군정슬로건 간판을 LED 전광판으로 교체하여 군정 홍보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전광판의 관리 일원화를 위한 통합솔루션을 구축해 행정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박성준 주무관은 미생물 배양 신기술 도입을 통한 유용미생물 생산·보급량 확대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과수 품질 향상을 위한 광합성균을 확대 보급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했다.

1일 정례조회시 정영철 영동군수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이들 5명의 공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적극적인 군정수행 추진을 격려했다.

한편, 군은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공직자 교육,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및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우수사례 카드뉴스 제작·배포 등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의 붐을 이어가며 군정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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