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쳐 관광이벤트는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예산군은 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이벤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경제와 축제콘텐츠 발전을 동시에 이끈 점이 인정받았다.
또한 삼국축제는 도내 지역향토문화축제 3위,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2022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시골 정취와 장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 체험 프로그램 및 포토존 확대, 추억의 먹거리 메뉴 개발, 전문 외식산업업체인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의 협업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에는 36만명이 방문했다.
삼국축제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축제로 장터 전통 먹거리인 국밥, 국수와 지역 대표 특산물인 국화를 테마로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군은 올해 삼국축제 개최 시 외국인들의 K컬처 체험을 위해 개막식 내 한국방문의 해 홍보영상 상영, 한류 체험프로그램 운영, K컬처 체험 1일 관광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