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타이어, 지난해 매출액 8조3942억...역대 최대

영업이익 7057억원 기록…전년보다 9.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2.02 16:50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글로벌 연결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한 705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역대 최고인 8조394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및 효과적인 가격 전략 등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40.8%를 차지, 전년 대비 3.1%P 상승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질적 성장을 계속했다.

또한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BMW, 아우디, 현대차, 토요타, 스코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키며 입지를 강화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 등 영향으로 교체용 타이어 수요는 전년 대비 소폭 둔화했다.

이어 한국공장은 2021년 연간 적자 이후, 2022년 역시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의 게릴라성 파업 등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보이며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대전 및 금산공장의 경우 누적 적자가 이어져 수익성 회복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