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증진사업은 국내 대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하고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KOICA와 ODA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상명대는 탄자니아 탕가지역 퐁궤초등학교에서 다양한 교육봉사를 실시하는 등 3년간 국제아동돕기연합과 탄자니아에서의 아동보건 활동을 연계해 진행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이용한 오픈특강 등으로 이해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현재까지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키르기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탄자니아 등 다양한 국제협력국가에서의 해외 현장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적정디자인과 적정기술 기반 융복합 프로젝트 교양교과목을 개설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론 수업부터 개발도상국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정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팀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재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백선욱 센터장은 "지난해까지 SDG 기반 적정기술 적정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에 힘을 쏟았다면 올해는 해외 현장 활동, 세계시민 강사양성과정의 심화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와 인식확산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약정식에서 국제개발평가센터 백선욱 센터장은 7년간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 확산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펼쳐온 사업내용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