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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건위 '반도체산업 육성 조례안' 원안 가결

8일까지 조례안 6건, 주요업무보고 등 11건 보고 청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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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05 14:07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3일 열린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 1차 회의에서 송대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송 의원은 "반도체산업의 성장과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반도체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5년마다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시 반도체산업 발전협의회에 관한 사항 등을 골자로 한다.

이외에도 산자위는 시가 역점 추진 중인 첨단산업단지 조성의 속도조절과 전략사업 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됐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지속적인 물가상승, 금리 인상으로 기업투자 및 소비심리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은 자칫 미분양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전체적인 속도 조절이 필요하며, 곧 조성완료 예정인 신동·둔곡지구에 많은 기업이 입주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삼 의원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전투자청 설립 진행상황, 외국인 투자지역 기업투자유치 상황, D-유니콘기업 육성현황 등 4대 전략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선광 의원은 "대전에 수많은 컨택센터가 입주해 있다"며 "컨택센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동자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8일까지 4일간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6건을 심사하고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11건의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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