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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행정 최우선’... 계룡시, 시민소통 강화 나섰다

소통 컨트롤 타워 ‘시민소통담당관’ 신설... 생생한 시민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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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06 10:21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해 재해위험지역 현장점검 중 주민들의 의견을 정취하는 모습. (사진=계룡시 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민선8기 위민행정 실현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공감정책을 더욱 강화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소통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시장 직속의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했다.

신설된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소통팀과 기존 공보업무를 분리한 홍보기획팀, 미디어팀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의견수렴부터 시정홍보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보에 나선다.

또한 민원처리 상황에 대한 시민 답답증 해소를 위해 단순민원부터 복합·고충민원, 정책제안 등 모든 민원에 대한 온·오프라인 접수 창구 확대는 물론 실시간 진행상황 알림 및 처리결과 피드백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접수처리된 민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원정보분석을 통해 월별추이, 민원키워드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결과를 전 부서에 알려 민원동향 공유 및 반복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아울러 시정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가능한 시민참여형 정책에도 힘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기존의 단발적 의견수렴, 자문기구가 아닌 시민소통위원회를 신설하여 각계각층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문제제시, 공감 정책 제안 등 시민이 직접 가꾸고 만들어 가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환경을 반영하여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아우르며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시정홍보 패러다임을 구축 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을 위하는 행정의 최우선은 경청과 소통”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민생현장을 찾아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시정변화를 기대하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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