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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장터 삼국축제 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선정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에 이은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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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06 14:04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 예산군은 지역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3년도 충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로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에 이은 겹경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도는 지난 12월 도내 우수축제를 발굴, 육성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2개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평가를 실시한 도내 축제 중 12개 축제를 선정해 점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했으며, 2020년부터 4년 연속 지역 향토문화축제로 지정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올해 3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원받는 도비 교부액의 40% 이상을 지역업체와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집행하고 축제 프로그램 구성 시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품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치러진 지난해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축제장을 확장해 전시공간과 공연장, 먹거리장터를 분산 배치하고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올해 충남 도비 지원 축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과 백종원 먹거리대전-어서와 삼국포차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축제장 먹거리의 맛과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 방문객 36만명, 축제장 내 매출액 13억원을 기록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한편, 올해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10월중 예산전통시장 내 백종원국밥거리 일원에서 예산을 대표하는 삼국의 맛과 멋, 풍류를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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