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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종합병원 건립협의회…연구용역 등 절차 착수

협약 1개월 만에 회의 열고 용역 등 절차 착수…로드맵 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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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06 16:27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도는 지난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홍성화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 홍성·예산군과 충남개발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첫 정기회의를 진행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 숙원과제로 꼽히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 1개월 만에 자금지원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등 관련 절차를 밟기 시작하면서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앞서 이 사업은 민선8기 들어서 김 지사의 추진 의지로 지난달 도와 예산군·홍성군·명지의료재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원 시기를 3년 앞당긴 바 있다.

도는 지난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홍성화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 홍성·예산군과 충남개발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이후 1개월 만에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협약 이후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관련 행정 절차 등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도는 지난달 17일 내포신도시 의료용지 조성 공사에 대한 일상감사(사전컨설팅)을 마치고 발주를 준비하는 중이며, 건립 자금 지원 사전 타당성 검토와 관련해서도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고,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도는 앞으로 7개월 동안 연구용역을 통해 ▲종합병원 설치비 자금 지원 범위 및 타당성 검토 ▲내포신도시 의료 수요, 사업계획 규모 및 적정성 분석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투자 심사 등 행정 절차 사전 준비와 법적 효력을 갖는 이행협약안도 마련한다.

이를 토대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2026년 3월 개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이행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조기 개원 추진은 지난해 말 김태흠 지사와 이왕준 이사장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사된 것”이라며 “충남혁신도시 완성의 초석이 될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조기 건립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의료재단 측은 의료 수요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설립 규모와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마련 중이다.

홍성‧예산군과 충남개발공사는 각종 인허가 절차와 부지 조성 등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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