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천군, 뉴웨이브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2.07 13:52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 초평호 레이파크 종합계획도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이 충북도 핵심 전략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큰 축을 담당할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를 본격 조성한다.

뉴웨이브 사업은 백곡호, 뮤지엄파크, 이월(송림저수지), 초평호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32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대표 청정 호수자원이자 김영환 지사가 감탄했던 백곡호 일원에 ICT 도입 첨단 스마트팜과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고, 숯가마, 숯캠핑장, 숯림정원 등으로 구성된 참숫 힐빙파크를 만든다.

지역 대표 특산품인 참숯(山)과 백곡호(水)를 한데 뭉친 진천 레이크파크의 핵심축으로 2024년까지 7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2025년까지 백곡호 수변을 따라 총 연장 16.8km의 국가생태탐방로와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백곡호를 따라 연결된 진천역사테마공원 일원에는 기존의 종박물관, 생거판화미술관, 주철장 전수교육관과 연계해 야외음악당, 물의 정원, 미루나무숲길,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하는 뮤지엄파크 사업이 추진된다.

이월면 송림저수지 일원에는 228억원을 들여 4만9292㎡ 규모로 조성한 진천스토리창작클러스터가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61억원의 예산으로 만든 생거진천 치유의숲과 송림저수지,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을 다목적 임도로 연결해 힐링 테마 권역을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다리에서 시작해 초평호 하늘다리로 이어지는 관광 코스도 뉴웨이브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한다.

올해까지 75억원을 들여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80억원의 예산으로 제2 하늘다리를 추가 건설한다.

이 밖에도 총 연장 14.5km의 미호강 탐방로과 함께 미호강 상류부에 홍수조절 다기능 생태습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문백면 태락리 일원에는 총사업비 2440억원을 들여 충북 최초의 민간 수목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사업이 아닌 문화예술, 과학기술, 귀농 귀촌, 소득증대, 인구증가 등 진천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각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비롯한 행정절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