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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올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 마무리

4개 권역 순회, 읍·면·동별 건의 사항 검토시민 목소리 듣고 신뢰 소통 행정구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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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07 16:1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6일 최민호 세종시장이 연기·연동·부강·금남·장군면 주민들과 4차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지난 6일 연기·연동·부강·금남·장군면을 끝으로 1개월여간 읍·면·동 22곳과 진행해온 2023년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시작한 2023년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는 각계각층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동심동덕 4차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등 시 간부 공무원과 연기·연동·부강·금남·장군면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들에게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위해선 자족경제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최일선의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도농상생 발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최 시장은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선 자족기능 확충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세종형 미래농촌마을, 로컬 콘텐츠 타운 조성 등 도농상생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관심 사항은 주로 도로 개설,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주차장 조성,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관광 기반시설 확충, 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일상 속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분야가 주를 이뤘다.

연동면의 한 시민이 현재 무정차역인 내판역의 활성화방안에 대해 질의하자 최 시장은 "장욱진 기념관 복원에 멈추지 않고 연차별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아갈 계획"이라며 "내판역도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도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공공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이라며 "가장 유용하고 필요한 공공사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으로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실·국장 및 과장에게 직접 현장을 찾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접수한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 세부 사항 등을 신속히 확인 후 검토 결과, 처리계획을 건의한 시민에게 알리고, 추진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2023년 추경 등으로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 건의사항, 제안 등에 대해 꼼꼼히 검토하고 추진이 가능한지 챙기겠다며 "올해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이 자족기능 확충, 도농 상생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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