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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목소리 담는다'... 계룡시, 제2기 청년네트워크 모집

청년정책 수립·반영 예정... 청년 기살리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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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08 10:1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제2기 계룡시 청년네트워크’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사진=계룡시 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청년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청년 기살리기에 본격 나섰다.

8일 시는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제2기 계룡시 청년네트워크’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청년네트워크는 계룡시 청년들이 청년정책과 관련된 의제들을 직접 발굴·제안하여 계룡시 청년정책 수립시 반영하기 위한 청년 참여기구다.

청년네트워크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청년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 정책 발굴 및 수립 ▲지역 청년 간 정보공유 및 소통 ▲청년과 공공기관 간 가교 역할 등으로 시는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보다 효율적인 청년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1기 청년네트워크 운영 시 노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 및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는 등 보다 꼼꼼하고 빈틈없는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기 네트워크에는 취업교육 기회 제공, 창업자금 대출 및 청년창업가 지원 확대, 관내 기업 청년 할당제, 청년 교류공간 확보 등의 제안이 있었으며, 시는 주요 제안사항에 대해 예산 및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의 중복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시는 또한 청년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시·공간 제약 없는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을 활용해 매주 소모임과 매월 정기모임을 추진할 예정이며, 하반기 청년커뮤니티센터가 개소되면 오프라인 모임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계룡시에 거주하거나 근무 또는 활동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올해 3월부터 2년간 활동 예정이다.

청년정책 관련 제안 활동에 관심이 있고 청년네트워크 구성원이 되고자 희망하는 청년은 계룡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나와 있는 네이버폼 주소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청년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며 “청년이 필요로 하며, 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시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역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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