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5년 1월까지 활동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교육청은 8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향후 2년간 교육감 공약사항을 함께 평가·정비해나갈 공약이행평가단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공약이행평가단은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해 30명(학부모 16명, 도민 13명, 교직원 1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1월말까지 2년간이다.
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실적과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중 여건 변화에 따라 수정, 보완, 변경해야 할 사항에 대한 심의 및 건의 △공양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건의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수시로 경청해 도민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65개 공약의 성실한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트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 분야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