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10일 도청 문예회관 회의실에서 ‘인구정책 및 지방소멸 관련 도·시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인구정책 추진방향과 현황을 공유하고, 인구정책 추진 방향 모색 및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지방소멸 실무협의체 운영방안 모색 ▲2024년 지방소멸기금 확보 방안 ▲인구감소 대응 계획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외에도 정부가 추진중인 경제활동인구 확충, 축소사회 적응 등의 인구정책도 살폈다.
간담회는 도·시군의 공무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도록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했다.
신필승 도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전문가·도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