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수여식에는 학위별로 공업전문학사 255명, 디자인전문학사 29명, 소방행정전문학사 29명, 사회복지전문학사 31명을 배출해 총 344명이 졸업하였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학위수여식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고, 실내 마스크 해제에 따라 학사모를 쓴 졸업생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대면 학위수여식인 만큼 교내 축하 현수막은 물론, △교내 대형 LED 생중계 방송, △유튜브 생중계 방송, △학과별 학위복 대여, △포토존 설치 등 졸업생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했다.
만학도 중 최고령 졸업자 컴퓨터드론과 박희택(71세)씨는 “입학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식이라 아쉽고,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것을 활용하여 멋진 인생을 살겠다.”라며 졸업 소감을 전했다.
김종구 교학처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은 대학 생활 제약을 받았지만, 우리 대학에서 배운 역량을 바탕으로 각자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졸업생들이 충북발전,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라며, 모교와 충청북도는 여러분께 마음의 고향이 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현재 “신입생 정시 자율모집” 중이며, 2023학년도 입학식은 오는 3월 2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