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1월 전수조사를 실시한 2024년 중점관리 대상 사업들에 대한 점검을 했다.
시는 2024년 외부재원 확보 목표액을 2023년 확보액인 5267억 원보다 33억 원이 늘어난 5300억 원으로 결정하고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계속사업은 △탄소포집활용(CCU) 소재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99억 원 △희망공원 봉안당 신축사업 19억 원 △국가지정문화재 복원정비사업 41억 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500억 원 등이 핵심을 이뤘다.
신규사업으로 △서산공항 건설사업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사업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야구장 등 야외체육시설 조성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이다.
시는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내부 보완과정을 거치고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개발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한편, 지역 의원과 협력체계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설득력 있는 논리는 치밀하게 구성한 사업 추진계획으로부터 나온다”며 “각 부서에서는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계획에 맞게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