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것으로 최 군수는 강승규 수석과 홍문표 국회의원에게 재정 1조원 및 인구늘리기 추진과 정주여건 개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예당호 권역 관광개발 △충남혁신도시로의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예산 창소3리 도시재생뉴딜사업 △예산 산림치유원 조성 △충남지역대학(공주대) 의과대학 설립 △청년농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 등 현안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역활력타운 조성 △배나드리 성지와 여사울성지 정비 등 천주교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 △국도21호선 우회도로 건설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는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해 힘을 모으고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재구 군수는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 내포혁신도시 및 원도심 발전을 위해 충남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