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반장식 사장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해 경영성적표를 공개, 영업이익이 120억원 안팎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142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뒤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는 등 대대적인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2021년 10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
또 지난해 흑자 기조를 안착시키기 위해 27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품질 제고 등 경영혁신 작업을 통해 영업이익을 전년에 비해 대폭 끌어 올렸다.
이어 올해는 정보통신기술(ICT)사업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통해 매출 목표 1000억원 이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장식 사장은 “100년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창의적이고 도전적 자세로 혁신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1인 1 S.S.S.를 확산 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