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교육 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신학기 집중 기간을 맞이해 새롭게 구성된 교직원 간 학교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와 팀워크를 다질 수 있도록 두 학교에서 진행했다.
MBTI 성격유형 검사 도구를 활용한 집단상담은 개인 이해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집단 상호작용을 통해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추구한다.
먼저 개인 성격유형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같은 유형 혹은 다른 유형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를 경험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동료·가족 관계 등 대인관계 역량을 키워 건강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게 돕는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교직원 긍지와 자부심 회복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