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작년에 도입한 전보 점수제를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해 교육 공무 직원 인사고충 해소, 근로 경험 확대 등을 위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보를 시행했다.
영양사 등 7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만기 근무자와 인사고충 등에 따른 희망전보자에 대해 전보 점수 평정기준에 따라 공정성에 중점을 뒀다.
조리원, 영양사, 특수교육실무원은 격무지에 대해 만기 근무연수를 차등 적용했으며, 유치원방과후과정업무실무원을 포함해 가산점 부여 등 전보 점수 우대로 인사 고충을 최대한 해소했다.
특히 내신지 공개, 유예 대상지 반영 추가 공개 등 근로자 선택 기회를 확장해 전보 점수제 도입 연도 불만사항을 개선함으로써 전보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오찬영 행정과장은 "노사합의에 의해 마련된 인사기준에 따라 인사발령을 추진했으며, 교육공무직원 전보점수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