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김창규 시장, 이정임 의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및 시·군체육회장, 도의원 및 시의원,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제천시체육회 임원 및 회원단체 회장·전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안 회장은 "전문체육 선수, 생활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소통, 화합, 존중, 협치로 제천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취임한 안 회장은 2027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제천시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이강윤 전 제천시 체육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시기임에도 괄목할 성과와 발전을 낸 것은 모든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