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부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산업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전국에 10개 지구를 지정해 운영하며 매년 평가를 실시한다.
연차 평가는 △직업교육 지역협력 체제 구축 및 지자체 협업 △지역인재 성장경로 구축 등 8개 분양에 걸쳐 정성 및 정량 평가를 실시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한다.
올해 실시한 교육부 평가에서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우수 지구로 선정돼 직업교육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전년대비 10% 증액된 사업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인재들을 양성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주까지 지원하는 성장경로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충남교육청은 직업교육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2021년 천안지구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는 당진지구가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직업교육을 이끄는 선도교육청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