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일이면서,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3·8민주의거 기념일이기도 하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 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불법·부정선거에 항거하여 일어난 민주화 운동으로서 4·19혁명의 기폭제 역할을 인정받아 2018년 첫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올해로 (만)18세가 되었다. 우리 지역 선배 학생들의 민주와 자유, 정의를 위한 순수한 열정을 이어받기 위해 공명선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조합장선거는 뜻깊은 날 실시되는 선거인 만큼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