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2023 도·시군 건설행정 토론회를 열고 주요추진 계획 및 시군 현안을 공유를 통해 도와 시군간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건설행정 담당 공무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건설, 도시, 건축, 교통, 도로, 지적 등 건설행정 업무 전반에 걸친 도의 역점 과제 및 시책 55건을 공유와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도는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도내 전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지역 발전 기반 구축 ▲수요 대응 맞춤형 지원으로 안심 주거복지 확대 ▲편리하고 부담 없는 안전한 대중교통 혁신 ▲지속 발전 가능한 충남 건설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4차산업 기술을 통한 도민 만족 최고의 토지 행정 구현 등을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공정·상생 건설문화 조성 노력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비전 달성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 공동 대응 ▲예산의 신속 집행 목표 달성 등을 위해 각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이어 각 시군이 제출한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NFC) 진입도로 개설 공사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등 19건의 사업을 논의하고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군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정부 예산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아 도의 주요 역점 과제를 신속·강력히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