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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은 지금 농구 열기 가득…2023 전국종별 농구대잔치 제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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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23 17:09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전국종별농구대잔치 대회 장면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전국 142개 팀 16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전국종별농구 대잔치' 충북 제천 대회가 23일 시작됐다.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초등부 69개 팀, 중등부 33개 팀, 고등부 16개 팀, 동호인 24개 팀이 참가해 오는 26일까지 제천실내체육관, 신백동 어울림체육센터, 세명고등학교, 내토중학교, 홍광초등학교 일원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남자 초등부 6개 조, 중등부 3개 조, 고등부 1개 조, 여자 초등부 1개 조, 중등부 1개 조, 고등부 1개 조, 남자 동호인 클럽 3·4부 2개 조 등 총 15개 조로 진행된다.

대회 결과 각 조별 1~3위까지 순위를 가린다.

제천시와 농구협회 관계자는 "동절기 전국각지에서 참가하는 선수단을 위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시 농구협회와 협업해 허재, 전태풍 등 농구 레전드와 함께하는 ‘제천 유소년 농구대회(3월)’등 다양한 농구 종목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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