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위센터 정신과 자문의’ 사업 운영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8명을 위촉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위촉자는 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등 교수 4명과 나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전문의 4명이다.
자문의로 위촉된 정신과 전문의는 학교로 찾아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진행한다.
또 학교나 위센터에 근무하는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회의 자문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수조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정신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 학부모에게 정신과 자문의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