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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제 기능 강화 집중’…신협, 올해 조직개편 나선다

준법지원팀 신설, IT자체감사역 디지털금융이사 직속 전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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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26 13:12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신협중앙회 전경. (사진=신협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신협중앙회가 올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26일 신협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테마는 내부통제 기능 강화와 조직문화 혁신이다.

먼저 내부 통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준법지원부문 산하 준법지원팀을 신설했다.

해당 팀은 변호사 등 전문인력 구성으로 신협의 내부 통제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조사하는 준법감시인을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조합 지원 업무는 조직 정비를 통한 효율성 제고와 특수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농·소형 조합 대상의 경영 컨설팅을 직장 조합까지로 확대해 규모가 작은 조합이 전체 조합과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민원전문역의 직제 근거를 마련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등의 민원을 효과적으로 접수하고 실효있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 구조적 개선안을 내놓기도 했다. 관리이사 산하에 조직문화혁신추진단을 설치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및 부정 채용 관련 제보 접수, 노동관계법 관련 상담 및 교육 등을 전담한다.

이를 통해 선진 근무 환경 조성과 경영 환경의 안정성을 동시 도모할 계획이다. 조직문화혁신추진단 단장으로는 강형민 신협 경영지원본부장을 임명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선진화된 조직문화의 정착과 강력한 금융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통해 신협에 보여주시는 조합원 신뢰에도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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