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가칭으로 부르던 삽교역을 이제 내포역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내포역이 2025년 준공되는 시기에 맞춰 그동안 주변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추후 도민이 이용하는데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예산군과의 협의를 통해 개발계획을 당기는 등 절차를 거쳐 주거 및 상업 등 인프라를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내포혁신도시 개발에 관해 시군의 발전계획과 연계해 내포 혁신도시의 발전을 확장할 것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홍성 홍북읍과 덕산온천 등 용봉산과 수암산을 배후로 해서 더욱 확장 할 수 있도록 절차와 발법을 준비해 달라”며 “시군 사업과 연계해 발전이 확장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도가 마련중인 발탁승진 제도에 대해 “소수직렬이 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소수 직렬은 발탁을 하고자 해도 직책이 없어서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전과 달리 행정직 숫자를 조금 줄이는 등 관례적인 기존 틀을 보다 완만하게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외에도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편의성 중심 확대 추진 ▲남부 출장소 본부 승격 ▲산하기관 경영효율화 차질 없는 진행 ▲갑질 표현 개선방안 마련 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