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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의 부(部) 격상, 국회 본회의 통과…이명수 "30년 노력 결실"

27일 국회 본회의, 국가보훈처의 부 격상 담은 정부조직법 통과
“김영삼 정부 청와대 행정관 근무부터 지금까지 신설 필요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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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27 20:31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이명수 의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가보훈처의 부 격상과 재외동포청 신설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이 통과하면서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의 30년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명수 의원은 “김영삼 정부 청와대 행정관 근무 시절부터 국가보훈처의 부 격상과 국가보훈비서관·행정관 신설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며, “국가보훈행정관 신설만 성공하고 국회의원이 된 뒤로 18대 국회부터 21대 국회 지금까지 국가보훈부 승격 관련 법안을 꾸준히 발의해왔는데, 윤석열 정부 들어 이제야 그 노력이 마무리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국가보훈처의 조직 격상 과정을 보면, 청와대의 국가보훈행정관 신설?국가보훈처 처장의 장관급 격상?국가보훈처의 부 격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 모든 과정에서 이명수 의원의 꾸준한 노력과 최선을 다한 의정활동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지난 2022년 10월에 정부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방안」에 담긴 국가보훈처의 부 단위 격상,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 신설 등의 개정내용이 4개월 만에 통과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명수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약속이 지켜진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국가보훈부 승격에 따라 순국선열 및 유공자를 비롯한 약 84만명의 보훈대상자들의 격 또한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국가보훈부로 승격된 이후에도 보훈대상자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예우와 관심·배려 및 지원이 더욱 강화되고, 폭넓은 행정 구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충하고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는 부처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대한민국 보훈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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