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6일 대전사옥에서 본사 본부·실·단장 및 전국 소속장이 참석한 영상회의를 열고 절대안전체계 확립과 조직안정화를 위해 ‘비상안전경영체제’를 선포했다.
또 사장직무대행 체제에 따른 절대안전과 엄정한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기본지키기 준수·자체 감찰활동 강화 등 주요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철저한 기본지키기 준수를 통한 절대안전 체계 구축, 근무기강 확립으로 조직안정화 도모, 법과 원칙에 입각한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을 적극 이행하고 열차안전운행 강화와 고객안전시설 확충 등 더욱 치밀한 자체 안전대책을 수립해 절대안전 체계를 구현한다.
또 공직기강 확립과 ‘3無’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 대응하고 노와 사 관계는 잘못된 관행·원칙에 어긋난 요구에 절대 타협하지 않는 정당한 경영권 행사로 법과 원칙에 따른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어 경영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 개선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사업다각화, 비용억제 등 자구노력으로 영업흑자 달성에 매진한다.
이날 경영진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서비스 제공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구현이 최우선 과제임을 재차 강조하고 모든 임직원이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고준영 사장직무대행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흔들림 없이 절대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