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세명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세명대는 교육국제화 역량에 대한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가입률, 언어능력 등 여러 정량·정성지표와 실태조사를 통과하며 7년 연속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교육국제화 역량강화 대학 선정 사실을 국내·외에 공개해 유학생의 대학 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할 수 있다.
또 정부초청장학생 유치 등 대학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이번 인증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정기신 국제교류처장은 “세명대학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유학생들을 위한 한복체험, 유학생의 날, 한국어말하기 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생활점검을 위한 방문상담을 통해 유학생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초청장학생(GKS) 유치 및 밀착 유학생 관리로 내실 있는 캠퍼스 국제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국제화 역량인증제는 교육부가 각 대학의 교육국제화 역량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에 인증을 부여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