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 제천과 단양 조합장 선거가 진행됐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제천 12개 투표소(제천농협 5층 대회의실 남현동 투표소 등)와 단양 9개 투표소(단양문화예술회관 1층 단양읍 투표소 등)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제천은 제천농업협동조합(선거인수 4417명), 남제천농업협동조합(1951명), 봉양농업협동조합, 금성농업협동조합(996명), 백운농업협동조합(985명), 제천단양축산업협동조합(606명), 제천산림조합(1965명) 등 7곳의 조합장을, 단양은 단양농업협동조합(1703명), 단양소백농업협동조합, 북단양농업협동조합, 단양군산립조합 등 4 곳의 조합장을 선출한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이날 오후 5시 마감 후 제천선거관리위원회 2층과 단양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각각 개표를 진행한다.
분산된 제천과 단양지역 투표소에서 개표소로 집결하는 시간과 개표 등의 절차를 거치면 당선자의 윤각은 오후 늦은 시간에나 확인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 봉양농협 홍성주, 단양 소백농협 이기열, 북단양농협 안재학, 단양군산림조합 최인규 조합장은 단독 후보 신청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
오후 1시 현재 선거인수가 4417명인 제천농업협동조합의 경우 262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