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밭대에 따르면 유성구와 함께 ‘과학, 낭만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전시와 토크콘서트 등 인문학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고 한밭대 인문교양학부와 한국언어문학연구소 그리고 유성구가 공동 주관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이다.
올 상반기 행사는 ‘과학, 낭만에 물들다-2023년도 상반기 대전 유성구에서 펼쳐지는 과학과 인문학의 낭만적인 대화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문강좌 2회, 인문체험 3회, 인문전시 1회, 토크 콘서트 1회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인문강좌는 오는 2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중기 실장의 ‘메타버스 속 다양성의 바다 소통의 기쁨’과, 오는 6월 7일 한밭대 홍성욱 교수의 ‘생활 속 과학 이야기-적정기술로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인문체험 행사로는 5월 11일 대전시민천문대의 임상순 교육팀장, 정민아 가야금 연주자의 ‘유성이 흐르는 밤’과 5월 18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강민정 교수의 ‘과학과 만나는 예술’등을 진행한다.
또 SF단편영화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를 연출한 이민섭 감독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4월 13일에 개최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간단한 다과와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밭대 관계자는 “프로그램 소개 및 내용 등에 대한 문의는 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 윤인선 교수에게 가능하며 구체적인 참여 방법과 행사장소 등은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